나이 드는 부모님과 나이 듦에 관한 딜레마
어느 순간부터 역할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해요. 어머니가 가족이 살던 집을 팔겠다는 계획을 솔직히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요. 아버지는 의사 앞에서 다 괜찮다고 하고, 옆에 앉은 나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아요. 할머니는 큰 생신을 조촐하게 하고 싶어 하는데 가족은 크게 하고 싶어 해요. 이 딜레마들은 존중과 걱정이 서로 다른 쪽으로 당기는 이야기이자, 나 자신은 어떻게 나이 들고 싶은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씩 진짜 할 것 같은 답을 고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골랐는지 확인해 보세요.
어머니가 가족이 살던 집을 팔겠다는 계획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요. 나는 실수라고 생각해요.
일흔 넘은 아버지가 재혼한다고 알려요. 가족은 그분께 마음을 열지 못했어요.
아버지의 정원이 이제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커요. 형제자매가 접으라고 밀어붙일 때 편들어 달래요.
막 은퇴한 어머니가 대학에 지원하겠다고 해요. 저축에 부담이 갈 거예요.
어머니가 오빠(형)의 월세를 조용히 대 주고 있고,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는 걸 알게 돼요.
진료 중에 아버지가 의사에게 다 괜찮다고 말해요. 나는 그 방에 있고, 괜찮지 않아요.
가족이 할머니 아흔 번째 생신에 90명 홀을 잡으려 해요. 할머니는 세 사람과 차 한잔을 더 좋아할 거예요.
일흔다섯 어머니가 온라인 데이팅 프로필을 만들어 달래요.
아버지의 약통이 빼먹은 날로 엉망이에요. 식탁에서 모두 앞에서 손사래를 쳐요.
어머니가 혼자 사시는데 괜찮다고 해요.
형제자매는 아빠를 거의 찾지 않아요. 나는 가는데, 고맙다는 말은 나만 들어요.
할머니 댁에서 사촌의 아이들은 늘 큰 방, 우리 아이들은 소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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